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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제작

[19] 음악을 바꾼 기계들: 믹싱의 핵심 장비, 이퀄라이저의 역사와 원리 안녕하세요. 음악을 사랑하는 Vibe입니다. EQ는 단순한 주파수 조절 도구가 아닙니다. 음악의 공간을 설계하고 감정을 조각하는 예술의 도구입니다. EQ의 역사와 원리를 통해 소리를 디자인하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소리의 밸런스를 잡는다는 것음악은 단순히 소리의 나열이 아닙니다. 그것은 구조이고 공간이며, 그 공간 안에서 각 악기들이 자기 자리를 찾는 과정을 우리는 ‘믹싱’이라 부릅니다. 그 믹싱의 중심에는 언제나 하나의 장비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퀄라이저(EQ, Equalizer)’입니다. 고음을 더하고, 저음을 깎고, 보컬을 앞으로 끌어내고, 베이스를 뒤로 밀어내는 기술. 이퀄라이저는 단순한 조절 도구가 아니라, ‘소리의 조형’을 다루는 가장 정교한 조각칼이었죠.아래에서는 이퀄라이저가 어떻게 탄생했는.. 더보기
[17] 음악을 바꾼 기계들: DAW, 모두가 작곡가가 되는 시대 안녕하세요. 음악을 사랑하는 Vibe입니다. 누구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시대. DAW는 감정을 말하는 새로운 언어입니다. 로직, 큐베이스, 프로툴스를 감성적으로 비교하고, 창작자의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로직, 큐베이스, 프로툴스: 음악의 삼국지와 감정의 공방전. “여러분, 음악을 만든다는 건 결국, 감정을 말하는 새로운 언어를 갖는 일입니다.”자, 여러분. 한 번 상상해보세요.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가 다 같이 북을 치고, 음을 내고, 리듬을 만들면… 그건 곧 음악이 되겠죠?그런데 몇 천 년 전부터 인간은 이 ‘소리’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습니다. 마음속 무언가를 전하기 위해, 기억을 담아내기 위해, 그리고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음악을 만들어왔죠.그런데 과거에는 음악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 더보기